싸리재 소식113 온맘에서 준비한 대보름 음식으로 한해의 건강을 기원하세요. 2월 22일이 정월 대보름이네요.이제 일주일 뒤면 휘엉청 둥근 달이 떠 올라 오겠네요~~ 정월대보름은 음력으로 일년 중 처음 맞는 보름날이기 때문에 옛날 농경사회에서는 이날 그 해 농사의 풍년과 운세를 점쳤습니다. 정월 대보름은 풍요를 비는 각별한 의미의 날인거지요. 지금은 의미가 많이 줄었지만 아홉가지 나물과 오곡밥, 약식과 부럼, 귀밝이 술을 먹으며 한해의 풍요와 건강을 기원하는 큰 의미가 있는 날입니다. 온맘에서는 지난 3년간 대보름 때마다 보름 음식을 준비해서 보내드렸어요.올해도 온맘에서 준비한 대보름 음식 드시고 일년내내 무탈하시길 바랍니다. 대보름 기획상품이니 보내드립니다. 오곡밥 재료(8가지 잡곡) 1kg * 마른 혼합곡 500g (찹쌀 백미, .. 2016. 2. 15. 온맘 작업장이 다 지어졌어요. 2월 11일 이사가요 / 큰 잔치에 초대합니다. 건물은 짓는 것은 일생의 가장 큰 일인것 같아요. 온맘 작업장 신축을 계획한지 7개월 만에 드디어 마무리했습니다. 6월부터 계획하고 7월 터 고르기 작업.10월 터 파기 시작. 10월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한 공사를 12월 25일 마무리하고해를 넘겨서...며칠전 바닥칠 공사를 끝으로 마무리했습니다. 온맘으로~ 저희를 응원해주신 회원님과 모든 이웃님. 정말 고맙습니다 ~~^^ 지난해 11월과 12월. 하루 건너 오는 비와 눈 속에서 작업해주신 공사관계자 분들. 진짜로 고생 많으셨어요~~ 덕분에 좋은 환경과 시설에서 맘 놓고 일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더 깨끗하고. 더 안전하고, 더 맛있는 먹거리를 만들 수 있게 되었어요. 많은 분들의 응원과 사랑으로 무사히 마무리 할 수 있었어요. 평생의 숙제를 했으니 한바탕.. 2016. 1. 15. 친환경 먹거리 전문 마을기업 소개 '온맘으로' 2014년 최우수 마을기업 '온맘으로' 홍보영상입니다. '온맘으로'는 정읍에 위치한 마을기업으로 친환경, 유기농 먹거리를 만듭니다. 떡류, 오트밀 등 통곡식을 전문으로 가공하여 판매합니다. 친환경 통곡식 마을기업 온맘으로 쇼핑몰로 이동 온맘으로 스토리채널 구독 Icon made by SimpleIcon from www.flaticon.com is licensed under CC BY 3.0 2015. 12. 21. 내장산 단풍처럼 곱게 물들었어요. <녹두고물 단풍설기> 알록달록 단풍철이예요.정읍 내장산엔 곱게~곱게 단풍이 물들고 있어요.이번 주말이 절정이라네요.혹시 내장산에 오시거든 여기도 들러주세요~ 반가운 님들께 따뜻한 차에 떡 한접시 대접할께요~ 내장산 단풍 만큼이나 색깔 고운 떡을 만들었어요. 녹두고물 단풍설기 내장산 단풍을 닮은 단풍 설기떡입니다. 유기농 현미를 자색 고구마와 단호박으로 곱게 물들였어요. 위 아래는 국산 녹두고물을 듬뿍~~ 단풍설기의 재료 유기농 현미(국산,유기)72.5%,자색고구마(국산)10%,단호박(국산,무농약)10%,깐녹두(국산)5.2%, 유기농 설탕1.5%(녹두고물에만 소량 들어가요)천일염0.8% 담백하고 포근포근 맛있어요. 쫀득하게 치댄 떡 보다는보슬보슬하게 부서지는 설기를 좋아하시는 분.가볍게 드시고 싶은 분들께 추천합니다. 가볍고,.. 2015. 10. 30. 새로 나왔어요~몸을 따뜻하고 맑게..< 어린쑥잎 귀리선식> 들판에 가을 햇살이 가득하네요. 하루가 다르게 들판은 황금색으로 물들어 갑니다. 한낮엔 햇살이 따갑지만 아침 저녁으로는 찬 기운에 몸이 움추러 드네요~~ 가을 햇살처럼 따뜻한 쑥차 어떠세요? 지난 봄 , 동네 아주머니들이 한잎한잎 뜯어주신 쑥잎을 곱게 말려 쑥차를 만들었어요. 온맘에서 정성껏 준비한 입니다. 따뜻한 쑥차로 드시면 좋아요. 지난 봄.싸리재 마을 말린 쑥을 듬뿍 넣었어요. 어린 쑥잎 분말은 지난 봄.동네 어르신들이 산 기슭과 묵은 밭에서 채취한 어린 쑥으로 만들었어요. 6번 이상 깨끗하게 씻어 삶았어요. 건조기에서 저온으로 말리면 소화도 잘 되고 색이 고운 말린 쑥이 됩니다. 쑥을 빻아 쑥가루를 만들었어요. 생쑥 300g을 말리면 쑥분말이 30g 정도 나옵니다. 정읍산 귀리 90%, 말린 햇.. 2015. 10. 5. 작업장 건축 기금마련 행사>온맘의 대표 상품 20가지 지인께 추천해주세요. 축하해주세요… 콩사랑이 이제 3살 되었네요~~ 2012년 9월 13일이 콩사랑이 시작한 날이었어요.(해마다 작게라도 축하하고 되새기곤 했는데, 올해는 지나고 나서 생각났어요.) 2012년 창업할 때 지인이 3년을 버티라 하셨어요. 그러면 수월해진다고…. 정말 고비 고비 어려운 3년이 지났습니다.많은 온맘님들의 온정과 믿음이 든든한 힘이었음을 고백합니다. 저희는 마을과 지역에서 생산되는 좋은 재료로 맛있고 건강하고, 편의성을 높은 먹거리를 만듭니다. 회원님들이 보내주신 1200개의 구매 후기는 힘이 나게도 하지만 긴장하게도 합니다. 좋은 먹거리, 위생적이고 안전한 먹거리를 드리는 것.그것이 회원님에 대한 저희의 책임이라 생각합니다. 조금 더 위생적이고 효율적인 생산이 가능한 작업장을 지으려고 합니다. 큰 .. 2015. 9. 18. 싸리재 햇 참깨 수확했어요~~ 대추물 아저씨 참깨가 들어왔어요.통통한 햇참깨를 잘 씻어 볶아 참기름을 짜고,송편속으로 넣을 참깨를 볶습니다. 싸리재 참깨 이야기. 시골에선 이웃이 참 소중합니다.바로 옆에 사시는 대추물 아저씨와 아주머니입니다. 아주머니께서 대추물이라는 곳에서 시집오셔서 두분 호칭은 그렇게 되었어요. 봄부터 가을까지 참 여러가지 먹거리를 나눠주시는 분들이세요. 쑥이랑, 복분자, 참깨, 들깨, 콩, 서리태…재래종 솔잎도 있네요~추석때면 송편만들기 재료를 파는데, 솔잎도 곁들여 보내요. 그 솔잎을 마당에 심으신 소나무에서 따서 주시네요.. 하우스 한 켠에 정리된 참깨 대예요.. 참깨 농사는 참 손이 많이 가는 일이예요. 심어 싹을 튀우기도 어려워요.다른 작물보다 싹이 안나는 경우가 많은데, 모종으로 심으면 죽는 일도 많아요.. 2015. 9. 2. 달달하고 쫀득해요~~황토마을-군고구마 말랭이 김제 황토마을 - 군구구마 말랭이 80g --- 3,000원 * 저희가 만든 는 한달간 품절합니다. 작년에 수확한 고구마로 만들었는데, 더 이상 재료를 구할수가 없네요. 지금 박호천님의 달수 고구마 수확중입니다. 말랭이로 하려면 한달은 숙성해야 한다고 해요. 9월 말 다시 만들어 보내드릴께요. 그런데, 어제 마을기업 행사장에 갔다가 맛있는 말랭이를 찾았어요. 온맘 회원님들께 보여드릴려고 현장에서 몇컷 찍었네요. 이 사진은 저희 고구마 말랭이 사진이 아니라, 랍니다.모양도 색도 저희거랑 똑같아 깜짝 놀랐어요.저희 고구마 말랭이와 맛과 식감이 비슷해요. http://www.kongdubu.co.kr/shop/goods/goods_view.php?goodsno=524&category=030 고구마 말랭이 선물.. 2015. 8. 26. 9월1일 회원등급 변경 /특가!! 오곡미숫가루 오미자발효액 /추석송편 안내 2015.8.25 온맘 소식 전합니다. 1. 마지막 남은 여름상품 할인합니다.- 오미자 효소 15%, 오곡미숫가루 25%2. 온맘 회원 등급 수정합니다. 구매내역 확인 하세요.3. 신상품 준비중입니다. - 추석 송편 . 9월 7일부터 보내드려요. - 귀리연잎밥 준비중이예요. 9월 1일부터 공급 예정입니다. 태풍이 온다니 걱정이 많네요. 곡식과 열매가 여무는 때라서 더 긴장되네요. 다들 무탈하시길 바랍니다. 온맘 할인 상품 안내드려요 유기농 오미자 발효액 28,000원--> 23,500원 상큼한 오미자 음료로 활기를 찾으세요~~ 단맛은 적고 오미자 본래의 맛과 향이 살아 있어요.여름내내 팔고 이제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20병 한정합니다.) 유기농 오미자와 유기농 설탕으로 만드는 100% 유기농 먹거리입.. 2015. 8. 25. 지금 단호박이 제철이예요. 부안에서 온 유기농 미니단호박과 단호박. 유기농 단호박 들어왔어요~~ 유기인증 1-1-88호생산자 : 구장회종류 : 900g 정도의 단호박과 미니 단호박수확일 : 2015년 7월 20일경 * 미니 단호박 1kg ----- 5,000원* 단호박 1통(900g) ----- 2,800원* 단호박가래떡 2팩(200g*2팩) --- 4,000원* 단호박 약식 (650g 한통) ----- 5,000원 부안에서 온 생산자님의 편지 "10년이상 (대략 13년)된 유기농지에서 생산된 단호박입니다. 2가지 단호박을 보냅니다.미니단호박은 시중에서는 '보우짱 단호박'으로 더 많이 알려져 있을 겁니다. 단호박이라 부르고, 인증서에도 단호박이라 표기되어 있는데,일반적으로는 '밤호박'으로 유통을 하는 경우가 많더라구요.아무래도 소비자의 인식 선호도 때문에 그렇겠죠..수고.. 2015. 8. 10. 복분자 성장 일기 ( 2015년 4월 10일~ 6월 9일 ) 복분자 성장 사진 4월 10일부터 2달간 매일매일 복분자 성장 사진을 찍었어요. 마른 가지에서 새순이 돋아 푸르러지고, 열매가 주럴주렁 열린 오늘까지~~아기가 크는 걸 보는 것 만큼 경이롭고 감사한 과정이었어요.자연과 가까이 살고 있다는게 감사하고 감사합니다. 4월 10일 메마른 가지에 새순이 돋기 시작합니다. 4월 15일. 4월 19일. 4월 25일. 4월 30일. 5월 1일. 복분자 꽃이 피기 시작합니다. 5월 18일. 복분자 꽃이 지네요. 5월 23일. 열매가 맺히기 시작합니다. 5월 31일. 복분자 열매가 붉은 빛이 돌기 시작합니다. 6월 4일. 붉은 빛이 좀더 나고, 알이 굵어져요. 6월 6일. 복분자 밭 가득 붉디 붉어지네요. 6월 9일. 복분자 송이마다 하나씩 검어졌어요. 복분자 밭은 온통 .. 2015. 6. 9. 약이 되는 쑥이야기 약이 되는 야생 쑥 이야기. 검은곡식 쑥 미숫가루 맛보기 행사합니다~~ 푸르른 5월이예요~~세상은 온통 초록물결입니다. 보리밭과 귀리밭이 하루가 다르게 푸르러지고 있어요.지난 겨울은 따뜻해서 귀리나 보리가 동해 피해가 없었고,정읍에는 적당한 비님이 오셔서 쑥쑥 자라고 있어요. 6월이 되면 들판은 온통 황금 물결이겠지요~~속이 꽉 찬 알곡을 수확할 수 있을거라고 기대해봅니다. 그런데 올해 보리나 밀 가격이 많이 오른다고 해서 걱정입니다.보리나 밀은 10월말 씨앗을 심어요.작년 10월~11월. 씨앗 심는 시기에 비가 자주왔어요.그래서 파종을 포기한 농가가 많았어요.그러니 전체적인 생산량이 줄어들 수 밖에 없지요. 시골에 살수록 농사란 하늘이 절반은 지어준다는 말이 맞다는 걸 절감합니다. 싸리재 마을 생쑥잎으.. 2015. 5. 15. 달콤한 팥빙수 만드세요. 팥빙수 재료가 다시 나왔네요.작년에 인기 많았던 여름 상품이예요. 첨가제 없이 안전한 달콤한 건강간식이예요~~ 오늘부터 일요일까지 3일간 할인행사 합니다. * 빙수떡 200g 3,500원 ---> 3,200원 * 빙수팥 500g 6,000원 ---> 5,000원 * 빙수떡+빙수팥 9,500원 ---> 8,000원 2015. 5. 15. 자연산 생쑥으로 만든 현미쑥떡 13가지 안내합니다 자연산 생쑥으로 만든 현미쑥떡 13가지 안내합니다. 봄 기운이 가득한 싸리재 마을 골짜기 마다 동네 아주머니들이 쑥을 캐느라고 바쁘시네요. 얼마전이 절기로는 곡우였지요. 시골은 그때부터 본격적인 농사철이예요. 고추 심기, 모내기 준비, 논 밭 정리... 농사 준비로도 무척 바쁜 시기이기만, 지금이 아니면 캘 수 없는게 쑥이라서 간곡히 부탁드렸어요. 매일 20~30키로 정도 뜯어다 주시지만 그걸로도 부족하네요.해마다 쑥이 부족해서 쑥떡이 품절되었어요.추석 때까지 쓸 양을 장만해야 든든한데, 하나하나 캐야 하니 더딜 수 밖에 없지요.. 지금까지 200키로 정도 마련해놓으니 조금 든든하네요.이 쑥이 우리 회원님들께 건강한 먹거리가 되기를 바랍니다. 쑥떡을 올리다 보니 어느새 13가지가 되었어요. 어떤 쑥떡이 .. 2015. 4. 28. 콩사랑 손두부 4월30일 마자막 보내드립니다. * 4월 30일.. 마지막 두부.. 보내드립니다!! 아침마다 두부를 만들면서...참 행복했습니다. 저희가 많은 품목을 만들고 팔고 있지만 두부는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먹거리예요. -------------------------------------------------- 전 원래 두부 싫어하는데 매일 먹고 싶은 두부입니다 콩사랑 두부를 맛 보고 나니 마트 두부는 더더 못 먹겠어요 두부가 어찌나 고소한 지 아까워서 김치랑도 안 먹어요 데우지 않고 그냥 생으로 두부만 먹어도 너무 맛나요 배송비의 압박으로 자주 못 사먹었는데 같은 아파트 사는 사람들이랑 매주 목요일에 같이 사서 먹기로 했어요 저번주에 14명이 모여서 샀는데 다들 맛있다고 난리도 아니였네요 ㅎㅎ 온맘으로 두부 너무 좋아요 저는 두부를 너무 좋아.. 2015. 4. 24. 이전 1 ··· 4 5 6 7 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