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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리재 먹거리(상품)

온맘의 유기농 찹쌀현미와 햇쑥의 넣어 만든 현미쑥찰떡

by 싸리재지기 2015. 5. 20.


 


* 원재료와 함량

 

유기농 찹쌀현미 ( 제 32-1-14호, 정읍 태인 유양숙 생산자 )65%, 쑥(국내산)35%

 

* 만드는 과정

 

  푹 불린 유기농 찹쌀현미를 곱게 빻아 찐 다음 삶은 햇쑥을 얹어 쪄서
 
  펀칭기에 치댄 후 납작하게 눌러 절단 한 후 비닐 포장합니다.

콩가루는 포함되지 않습니다. 따로 구입하셔서 묻혀 드세요.


* 보관 방법 : 받으시면 냉동 보관하세요.

* 이용하실때

   1. 배송과정이나 냉동 상태에 따라 굳을 수 있습니다.

   2. 달궈진 팬에 기름 없이 노릇하게 구워 드셔도 맛있어요.

   3. 찜기에 찌면 찹쌀이라 퍼질 수 있습니다.


싸리재 마을 쑥 이야기…

봄기운이 가득한 5월입니다.

예전에는 이맘때가 보리고개였다지요.


5월 이맘때에는 곡식이 떨어져 먹을게 절대적으로 부족했지요.

6월 보리가 수확할 때까지 무사히 넘겨야 하니 대부분의 농민은 굶주립니다.


이때 봄나물이나 쑥, 칡뿌리 등이 대표적인 구황식물이 되었지요.


쑥 만큼 흔하면서도 귀한 식물이 있을까요?

예전에는 구황식물 이었지만, 지금은 약이 되는 귀한 식물입니다.


< 5월 4일 오늘 하루 뜯어 오신 쑥양이 110키로네요~~>



우리 동네 어르신 다섯 분이

매일매일 부지런히 쑥을 뜯어 오시네요.

팔순이 다 되는 상호 할머니(극환씨 어머니)께서 1등이예요.

오늘까지 뜯어 온 쑥이 250키로가 넘었어요.


< 상호 할머니예요.. 얼굴 사진 찍고 싶었지만, 겨우 사정해서 손사진 한컷 건졌어요!!>

우리 마을에 사신지 60년.

어디가 쑥이 탐지게 나는지, 어디가 메마른지 누구보다 잘 아시니

토실토실 탐진 쑥으로 하루에 20키로는 거뜬하시네요.

어제는 뒷골, 오늘은 녹차밭에서 뜯으셨고, 내일은 복숭아골 묵정밭에

가신답니다.


부지런히 더 뜯어, 올봄엔 용돈벌이 제대로 하시겠다네요.

부디 건강하셔서

내년에도~

후년에도~

오래오래 쑥 뜯어 주시길 간절히 바래봅니다.



저희 마을은 쑥이 지천입니다.


흔하디 흔한 쑥이지만 자라는 곳에 따라 약이 되기도 하고 독이 되기도 하지요~

저희 마을 쑥은 농약 없고, 산이슬 먹고 자라는~~ 약이 되는 쑥이랍니다.


<싸리재 쑥떡>이 많이 팔려서

많은 분들께 이로움이 되고, 싸리재 마을 어르신들께는 좋은 소득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우리 동네 어르신들이 매일매일 뜯어 오시는 쑥 양이예요. 벌써 3페이지가 넘어가네요>


1톤을 채취하는게 목표입니다.

요즈음엔 하루에 100키로 정도 뜯어 주시니, 다음주면 1톤은 될 것 같아요.


쑥 입고가 늘면 

저희는 쑥떡 많이 팔으니 반갑고, 

동네분들껜 수확 없고 소득 없은 봄철에 큰 소득이 되고, 

우리 회원님들은 약이 되는 쑥떡 많이 드실 수 있으니~~ 

서로서로에게 참 좋은 일이네요.



이 귀한 쑥이 우리 회원님들께 건강한 먹거리가 되기를 바랍니다.

몸에 좋은 쑥떡 드시고 늘 건강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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