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리재 마을 피땅콩, 오븐에 구운 땅콩 판매합니다.

싸리재 마을 햇 땅콩 수확했어요

10월이면 농촌은 수확이 한창입니다.

콩중에서 가장 먼저 수확하는게 땅콩이예요

우리 마을 평촌아저씨, 아주머니가  땅콩을 수확하고 계시네요

올해는 날씨가 너무 좋았어요. 

봄에는 약간 가물기도 했지만, 수확기에 가까워서는 날도 좋고, 비도 적당해서 곡식 농사가 잘 되었네요

평촌 아주머니 이 너른 밭에 땅콩을 심어 풀을 매고 가꾸어 오늘 드디어 수확하시네요

작년에는 조금만 심으셨다해서 저희도 조금밖에 못 팔았는데 올해는 농사도 잘 되었으니 넉넉히 주실 수 있다고 해요

올해는 가격이 좋을거라 하시니 제가 덩달아 기쁩니다.

애써 지은 농산물 제값 받기가 어려운 게 요즘 농촌 사정이예요

알이 실하게 차 있네요.

아주머니께서 한아름 주시네요. 공장 식구들과 삶아 먹으라고..

밭에서 바로 캔 땅콩은 삶아 먹으면 맛있어요. 땅콩이 마르지 않아 아직 말랑말랑하거든요

며칠을 하우스에서 잘 말려 가지고 어셨어요

이제 내일부터 판매할수 있어요

올해도 피땅콩(생땅콩), 오븐에 구운 피땅콩, 알땅콩, 구운 알땅콩 .

이렇게 4가지 판매할 예정이예요.

그렇지만 알땅콩은 12월부터 판매가 가능해요. 

아주머니가 까주셔야 하는데, 가을 걷이가 끝나면 김장을 하시고, 메주도 쑤셔야 한대요

그리고 나서 긴긴 겨울에 하나하나 까주셔야 하거든요.

싸리재 마을 고소한 땅콩 판매 시작합니다.

피땅콩(생땅콩) 500g : 4,500원

껍질 벗기지 않은 생땅콩입니다. 볶지 않은 거라서 오래 보관가능해요. 

보관하시다가 땅콩을 드시고 싶을때 아무 때나 드실 수 있어요

껍질을 벗겨 땅콩 조림으로 드시거나, 마른 팬에 볶아 드세요.

땅콩 죽으로도 가능하지요

오븐에 구운 피땅콩 450g : 6,000원

바로 볶아 보내드리니 고소하고 신선해요

땅콩이 크고 좋은걸로 보내드리지만, 겉껍질 안족의 땅콩 속까지는 알지 못합니다.

간혹 알이 작을 수도 있어요

알땅콩은 12월부터 판매가 가능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