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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리재 마을 이야기

싸리재 마을 건대추 판매 시작해요

by 싸리재지기 2017. 10. 18.

싸리재 마을 햇 대추. 가을햇살에 빨갛게 말랐어요. 


싸리재 마을 햇대추 들어왔어요~~



햇볕에 잘 말린 대추예요.

대추는 건조기에 말리는 것보다, 햇볕에 말려야 색도 곱고 단맛도 더 좋아져요.


싸리재 마을은 집집마다 밭 가장자리나 텃밭, 마당가에 몇그루의 대추나무와 감나무를 심어요

싸리재마을 대봉감이 빠알갛게 익어가고 있네요 

11월에는 대봉감을 팔 수 있을것 같아요


대추물 아주머니 복분자 밭에도, 먹점숙모님 뒤안에도 대추 나무가 몇그루씩 있어요


그 많던 대추는 털려서 말려지고 대추나무엔 몇알만 남아있네요


세반숙모, 먹점 숙모님, 대추물 아주머니의 텃밭 대추 25키로가 들어왔어요.

건조기가 아닌 10월 태양빛에 말려서 더 빠~알갛고 더 달아요


대추물 아주머니는 대추를 물로 씻어 말린 후 행주로 다시 닦았다고 하시네요

얼마나 정성껏 말리시셨는지  윤기가 나고 빠~알간 색이예요.


먹점숙모님 하우스에서 나락을 말리시다가 저를 데리고 창고로 가시네요

대추 잘 말랐다시며 대추자랑을 하시네요 


올해는 유난히 달디달다고 하시네요


대추 속살을 까 보았어요

살이 통통하고, 단맛이 좋은 최상의 대추랍니다

한알 먹었는데, 입안에 대추향이 한참 남아있어요


두분이 주신 대추 25키로만 판매합니다.



여자들에게 참 좋다는 대추

올 겨울 따끈한 대추차로 몸도 마음도 따뜻하게...

대추가 숙면에도 좋은거 아실라나요?


속을 편안하게 하고 오장을 보호하며~ 

혈액순환을 좋게 하고~ 

마음을 안정시켜 숙면에 좋구요~ 

비타민 A가 많이 함유되어 시력보호에 좋아요~

머리가 맑아진다고도 하고요.




큰 대추와 작은 대추로 나눠 판매하려고 해요.


큰대추는 과일처럼 하나씩 드시면 되고요

작은 대추는 푹 끓여서 대추차로 드세요



이래저래 좋은 대추 싸리재마을 햇대추 

많이 찿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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