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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리재 먹거리(상품)

싸리재 마을 쑥 이야기

by 싸리재지기 2015. 6. 2.

약이 되는 쑥 이야기  




 

 

밭을 경작하다가 방치하게 되면 

수년 내에 쑥이 우거져 ‘쑥대밭’이 되어 버립니다.

쑥이라는 이름은 

쑥의 생태적 특성을 잘 보여주는 우리말입니다.

쑥은 여러해살이로 땅속 뿌리줄기 마디에서 새순이 ‘쑥쑥’ 돋아나며, 이른 봄 날 일제히 ‘쑥쑥’ 돋아나는 형상과 생태 그리고 그 효용성에서 이름이 기원입니다.

쑥은 중금속을 흡착하는 성질이 강하다고 합니다.

그래서 도로변이나 농약이 닿는 곳에서 자란 쑥은 자동차에서 발생하는 공해 물질이나 농약 성분을 그대로 흡착하게 됩니다. 그야말로 독이 되는 음식이 되는 거죠.


 

생태

쑥은 뿌리줄기가 옆으로 기면서 자라고, 전체에 거미줄 같은 흰 털이 있다. 뿌리에서 나오는 잎은 로제트(rosette)처럼 모여 달리며, 줄기에서 나온 잎은 어긋난다. 잎은 날개깃처럼 깊게 4~8갈래로 갈라져 있으며 향기가 난다. 연분홍색의 꽃은 7~9월 무렵 줄기 끝에 두상(頭狀)꽃차례로 무리져 피는데, 하나의 꽃차례가 하나의 꽃처럼 무리져 달린다.


 

이용

흔히 쑥 이외에 산쑥(A. montana), 참쑥(A. lavandulaefolia),덤불쑥(A. rubripes) 등도 쑥이라고 일컫는다. 

이른 봄에 나오는 어린순으로 국을 끓여 먹어 봄을 느끼기도 하며, (쑥떡)을 만들어 먹기도 한다.

이 쑥 1 다발과 마늘 20개를 먹고 사람으로 되었다는 한국의 개국설화에서도 볼 수 있듯이, 쑥은 신비한 약효를 지니는 식물로 예로부터 귀중히 여겨왔다.


 

쑥은 약으로 쓰기도 하여 약쑥이라고도 부르는데, 줄기와 잎을 단오 전후에 캐서 그늘에 말린 것을 약애(藥艾)라고 해 복통,구토,지혈에 쓰기도 하며, 잎의 흰 털을 모아 을 뜨는 데 쓰기도 한다.

잎만 말린 것은 애엽(艾葉)이라고 하며, 조금 다친 약한 상처에 잎의 즙을 바르기도 한다. 한국 곳곳의 양지바른 길가, 풀밭, 산과 들에서 자란다.


 

옛날에는 말린 쑥을 화롯불에 태워 여름철에 날아드는 여러 가지 벌레, 특히 모기를 쫓기도 했고, 집에 귀신이 들어오지 못하도록 단오에 말린 쑥을 집에 걸어두기도 했다.


 


 

쑥은 순수 우리말이다.

야생하는 쑥에 대한 그 생명성과 생태성을 체험하면서 생겨난 극히 절제된 우리 이름이다. 야생식물 가운데 외마디 소리 이름을 가진 종은 모두 고대사회로부터 절체절명의 식량자원으로 주목을 받았던 외떡잎식물종이 대부분이다. 예를 들면 ‘새’, ‘줄’, ‘피’, ‘띠’ 따위가 그것이다. 그런데 쑥은 쌍떡잎식물종 가운데 외마디 소리로 불렀던 유일한 야생 종이다. 식량자원이라기보다는 육신과 제단을 정화하는 신령스런 약초이며, 향이었다. 그 이름 그대로 지금까지 전해 내려오는 고유식물명이 쑥이다. 단군시대에도 지금처럼 쑥이라고 불렀을 개연성을 부정할 수 없는 까닭이다.

[네이버 지식백과] [Foremost mugwort, ヨモギ, 魁蒿] (한국식물생태보감 1, 2013.12.30, 자연과생태)


 

 


쑥의 효능1.jpg

 

 

 

 


쑥의 효능.jpg



 

쑥은 중금속을 흡착하는 성질이 강하다고 합니다.

그래서 도로변이나 농약이 닿는 곳에서 자란 쑥은 자동차에서 발생하는 공해 물질이나 농약 성분을 그대로 흡착하게 됩니다.

독이 되는 음식이 되는 거죠.


 

싸리재 마을 묵은 밭과 녹차밭에서 캔 쑥으로 만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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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사랑에서 준비한 쑥 제품입니다.


 

몸을 따뜻하게 해주고 여러가지 성인병을 예방한다는 쑥~~

잘 챙겨 드시고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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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kongdubu.co.kr/shop/goods/goods_list.php?&category=019 

싸리재 마을 쑥으로 만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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