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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리재 먹거리(상품)

온맘의 속이 편한 현미찹쌀과 햇쑥으로 만든 현미쑥찰떡 반죽

by 싸리재지기 2015. 4. 29.

생쑥을 많이 넣어 만들었어요~~

요즘 싸리재 마을 골짜기 마다 동네 아주머니들이 쑥 캐느라고 바쁘시네요.

고추 심기, 모내기 준비, 논 밭 정리...

농사 준비로도 무척 바쁜 시기입니다.

그렇지만 지금이 아니면 캘수 없는게 쑥이라서 간곡히 부탁드렸어요.


매일 20~30키로 정도 뜯어다 주시지만 그걸로도 부족하네요.

해마다 쑥이 부족해서 쑥떡이 품절되었어요.

추석 때까지 쓸 양을 장만해야 든든한데, 하나하나 캐야 하니 더딜 수 밖에 없지요..

지금까지 200키로 정도 마련해놓으니 든든하네요.

이 쑥이 우리 회원님들께 건강한 먹거리가 되기를 바랍니다.

 

반반 쑥찰떡 반죽 500g * 2 봉지

재료 : 유기농 찹쌀현미 49%, 자연산쑥 50%, 천일염1% 

 

이 제품은 저희 회원님이 제안해서 만들게 되었습니다.

회원님의 언니께서 해마다 봄이 되면,

쑥반 현미찹쌀 반으로 반죽을 해서 쑥개떡 모양으로 빚어

올리브유에 구워 드신다고 해요.

평소 소화가 잘 안되어 가려 드시는데,

이렇게 드시면 속도 편하고 든든하다고 하시네요.


저희가 반반 쑥개떡 반죽을 만들고 있으니,

현미찹쌀로도 만들어 보면 어떻겠냐고 제안하셨어요.

회원님 말씀대로 쑥을 넉넉하게 넣고 만들어 보았습니다.


유기농 현미찹쌀과 동량의 쑥을 넣어 만들었어요.

쑥이 많아 반죽으로 만들기가  무척 어려워요.

쌀과 쑥을 섞어 빻아 만드는데, 쑥양이 많을수록 방아 기계에 잘 내려가지 않아요.

그래서 만드는데 시간이 많이 걸리네요.

 

하지만 쑥을 많이 드셔야 하는 분들을 위해 제품으로 올립니다.

 

:: 구운 쑥찰떡 만들기

1. 받으시면 냉동 보관 하셨다가, 꺼내서 해동하세요.
   하루 전날 냉장실로 옮겨 해동 후 만드시면 더 좋아요.

2. 볼에 반죽을 넣고 손으로 치대세요.
   충분히 치대서 얼리지만, 냉동과 해동을 거치면서 푸석해집니다.
   처음에는 반죽이 되게 느껴지지만 손으로 치대면서 말랑해집니다.
   물을 넣으신다면 아주 소량만 넣어 주세요.

3. 찬기가 없어질때까지 충분히 치대세요.

4. 밤톨보다는 크게 달걀보다는 반죽을 떼어 동그랗게 만들고.
    납작하게 만들어 주세요.

5. 팬에 기름을 두르고 앞뒤로 노릇하게 구워 드세요.

6. 그냥 구워 드셔도 고소하게 맛있지만, 팥앙금 속이나, 달수고구마를 속으로 넣어 만들어도 좋습니다.


저희는 저희가 팔고 있는 달수 고구마를 넣어 만들어 보았어요.

저희가 이런저런 떡을 여러 종류 팔고는 있지만,
제일 맛있는 떡은 바로 만들어 먹는 떡이예요.

바로 만들어 찌면 더 쫄깃하고 맛있답니다.

자연산 쑥과 유기농 현미쌀로 만들었으니 맛도 구수하고 향긋하고 좋지만,
건강에도 더 없이 좋겠지요.


500g 양의 반죽을 비닐팩에 담아 납작하게 얼려 보내드립니다.

500g 포장으로 보내드리니 한번 드시기 딱 좋습니다.

자연산 쑥을 넉넉히 넣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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