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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리재 먹거리(상품)

제철 농산물) 유기농 생고사리, 수확해서 바로 보내드립니다.

by 싸리재지기 2024. 4. 1.

 

 

농약 화학비료 없이 자연 그대로 자라는

통통한 4월 고사리, 유기농 생고사리 1kg

 

※ 생고사리는 받자마자 삶아주세요. 시간이 지날수록 고사리대가 단단해집니다.

    삶은 후 건고사리로 말리시거나 하룻밤 우려 나물이나 찌게로 요리하세요.

 

4월 통통하게 살이 오른 자연산 먹고사리 보내드려요.

 

추위가 가시고 날이 따뜻해져서 벚꽃이 필 때 고사리 채취가 시작됩니다.

 

4월에 꺾은 고사리는 통통하고 대체로 줄기가 검은 빛이 나고,

5월 이후 꺾은 고사리는 줄기가 가늘고 녹색인 편이에요.

 

4월의 고사리는 맛이나 식감이 정말 좋아요.

 

제철 먹거리인 고사리,

삶아서 생선조림, 고사리들깨나물로 드시고 햇빛 좋은 날 말려서 보관하세요.

 

 

유기농 고사리와 두릅을 찾아 유선옥 농부님과 함께 산을 찾았어요.

전북 정읍시 옹동면 칠석리 산 95번지 

이곳에 농부님의유기농 고사리와 두릅이 자라고 있어요.

20년 전에 부모님이 9천평이 되는 야산에 매실나무와 두릅나무를 심었대요.

농약과 화학비료 없이 농사를 짓다보니 온전한 매실 수확은 점점 더 어려워졌고 지금은 매실 수확은 포기하셨대요.

 

유기농 고사리입니다.

유기농 인증번호 : 제 14100372 호

 

 


 

4월 초 유기농 산고사리 수확합니다.

 

홍매화 청매화 꽃이 흐드러지게 피었다가 질 무렵,

두릅 나무에 연두빛 움이 트고, 양지바른 곳엔 고사리가 뾰족뾰족 올라옵니다.

 

두릅과 고사리가 동시에 자라기에 농부님의 봄은 너무 바쁩니다.

 

평지에 있는 고사리도 있지만 대부분의 고사리는 비탈길이거나 산기슭에 있으니 여간 고된 일이 아니에요.

 

 

 

고사리 덤불 사이로 고사리가 숨어 있습니다.

 

산비탈 여기저기에서 야생으로 자라고 있기에 온갖 풀과 산딸기 나무와 함께 자라고 있어요.

풀숲을 헤치고 가시나무를 피해서 하나하나 꺾어서 모아 보내드립니다.

 

 

밭에 재배한 고사리가 아니어서 고사리가 색과 모양이 제각기 입니다.

고사리 머리가 진한 밤색을 띄는 것도 있고 연두빛인 것도 있어요.

양지에서 올라 온건 굵지만 그늘에서 자라는것 얇기도 합니다.

 

 


 

고사리 삶는 방법을 알려드릴께요.

 

고사리 삶기

1. 냄비에 고사리가 잠길 정도로 물을 붓고 끓이세요.

2. 물이 끓으면 고사리를 넣고 20~30분 삶으세요.

3. 적당하게 삶는게 중요해요.

너무 무르게 삶으면 풀어져 버리고, 슬쩍만 삶으면 나중에 삶을 때 무르지 않고 뻣뻣해요.

중간에 하나를 꺼내 구부려보거나 밑동을 손가락으로 눌러보세요. 서서히 눌러지면 적당하게 삶아진거에요.

4. 찬물에 고사리를 깨끗이 씻어 채반에 널어서 말려주세요.

5. 봄 햇볕에 말리면서 자꾸 비벼주세요.

고사리는 마르면서 뻣뻣해지는데, 꾸덕꾸덕해지기 전에 자꾸 손으로 비벼 줄기를 라면발처럼 만드는 것이 중요해요.

비벼지 않고 말리면 절대로 라면발처럼 되지 않는답니다.

 

 

 

 

 


 

생고사리로 바로 드실 때는 하룻밤 우려서 요리하세요.

 

고사리에는 독성이 있어서 삶아서 그대로 요리하시면 안됩니다.

하룻밤 물에 담갔다가 요리하세요. 

 

 

오래두고 드시려면 드실만큼 비닐봉지에 담아 물을 붓고 얼려주세요.

 

 


 

이렇게 보내드려요.

생고사리는 주문하신 양만큼 비닐에 담아 박스에 포장해서 보내드립니다.

 

주의해주세요.

 

※ 생고사리는 받자마자 삶아주세요. 시간이 지날수록 고사리대가 단단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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