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좀 남아 있지만 전 미리 대보름 장보기 했답니다.
잡곡밥은 그냥 지어 먹어도 맛나고 또 간단하게 요리할 수 있는 대보름밥상 소개도 해 보려고요. 대보름은 2월24일 토요일이에요.
꼭 대보름이 아니라고 하더라도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연잎밥이나 약식도 함께 배송 받았는데요, 하나하나 소개해 볼게요.
먼저 아주 간단하게 차려 드실 수 있는 대보름밥상 세트인데요, 오곡밥과 나물4종 그리고 부럼세트까지 한꺼번에 받아보실 수 있답니다. 2인분이에요. 재료는 물론 모두 국산입니다.
찰수수, 서리태, 쥐눈이콩, 팥, 찰기장을 재료의 특성에 맞게 삶거나 불린 간편한끼 불린잡곡과 찹쌀이 이에요. 찹쌀만 씻어서 살짝 불려 바로 밥 지으면 오곡밥이 뚝딱이랍니다. 압력솥 사용한다면 딱히 불릴 필요도 없어요.
오곡밥 짓는 초간단 레시피도 정리해 볼게요. (오곡밥 짓기 세트만 별도 판매도 합니다.)
대보름 오곡밥 짓기
재료 : 불린잡곡 200g, 찹쌀 200g, 물 1컵반(종이컵 기준, 250g)
만드는 방법 :
1. 분량대로 재료를 준비합니다.
2. 찹쌀을 씻어 체에 받쳐 물기를 빼줍니다.
3. 솥에 불린 잡곡, 찹쌀, 물을 넣어 30분 정도 불린 후 밥을 지어주세요.
* 압력솥을 사용할 때는 불리지 않아도 됩니다. 기호에 따라 잡곡은 가감해 주세요.
양념나물 4종은 싸리재의 불린나물 중에서 달맞이나물, 피마자나물, 고사리나물, 호박나물 이에요. 멸치육수, 소금, 들깨가루, 들기름, 참기름, 된장, 마늘 등 갖은 양념을 해서 얼렸으니 그대로 볶기만 하시면 된답니다.
싸리재마을 양념나물 볶기
1. 냉동된 나물을 꺼내서 상온에서 1시간 정도 해동해주세요.
2. 팬을 달군 후 나물을 넣고 볶아주세요. 이미 기름을 넣어 묻혔으니 추가로 기름을 넣지는 마세요.
3. 5분 정도 볶아 간을 보시고 필요하시면 약간의 물과 소금을 넣어 볶으세요. 소금은 최소로 넣었으니 간이 안맞는 분들은 조금 추가해주세요. 촉촉하고 부드러운 나물을 좋아하신다면 물과 들깨가루를 더 넣어주세요.
그리고 2023년산 국산 통호두와 볶음피땅콩으로 구성된 부럼세트예요. 정말 고소하고 맛있답니다. 작년엔 호두가 참 귀했었는데요, 귀한 국산 통호두 대보름에 꼭 한 번 드셔보세요.
어때요? 대보름밥상 정말 쉽게 뚝딱 만들 수 있겠지요?
오곡밥이 아니더라도 대보름밥상에 딱인 싸리재귀리연잎밥과 약식도 소개해 드릴게요.
해동해서 김오른 찜기에 10분 정도만 쪄 주면 전문점도 부럽지 않는 건강하고 맛있는 찰밥 드실 수 있답니다. 손님상에 내기에도 정말 좋답니다.
그 외 레몬청과 새롭게 선보이는 짜먹는 유기농생강도라지진액도 함께 배송 받았어요.
올해 유기농레몬 수확량이 적어서 많은 분들께 판매하지 못하고 있는데요, 레몬청 담그지 못한 분들 이용하시면 좋을 레몬청이에요. 용량도 950g이라 아주 넉넉해요. 국산 유기농레몬과 유기농갈색설탕으로 만들어 믿고 드실 수 있는 레몬청이랍니다.
짜먹는 유기농생강도라지진액은 생강향이 진해서 샐러드 소스에 활용하셔도 참 좋을 것 같아요. 전 생강 좋아해서 아주 기분 좋게 먹었답니다.
이렇게 대보름 장 미리 봐 두니 뿌듯하네요. 설 연휴 전에는 배송도 어렵고 또 설 지난 후에는 어찌하다보면 대보름이더라구요. 그래서 이렇게 미리미리.
2주일도 채 남지 않은 설날 떡국떡도 지금 절찬리에 판매하고 있어요. 싸리재마을에서 2024 갑진년 새해 준비를 서두르세요.
설날도 대보름도 시절음식은 역시 싸리재마을입니다. 싸리재마을로 오세요~
마을기업 싸리재
since 2002년. 유기농 현미떡 통곡식 가공. 현미가래떡, 떡국떡과 유기농 오트밀, 국산 귀리제품, 볶은곡식 등 믿을 수 있는 싸리재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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