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진은 자연동 마을 이장님 들깨밭 사진입니다.
저기 보이는 갈색 무더기가 들깨대예요.
풀만 무성한 빈밭인 것 같지요...
하지만 자세히 살펴 보세요.
풀밭인 것 같지만 온갖 귀한 풀들로 가득하답니다.
들에 있는 모든 건 먹을 수 있는 풀이라고 해요.
예전엔 잡초였지만 지금은 귀해진 약초가 많지요.
사람이 일부러 심지 않고 자연이 키워 낸 풀이라서 더 몸에 좋다고 해요..
이장님 밭에 많은 풀이 있지만
가장 많은게 곰보배추와 냉이라고 하네요.
곰보배추예요.
한포기가 100g 나갈만큼 실하고 탐지네요.
연하고 향이 좋아 겉절이로 딱~ 좋아요.
말려 차로 끓여 마시면 두루 두루 좋다고 해요.
아시는 분들 많으시죠?
그리고 자연산 냉이도 많아 보이네요.
들깨가 자라는 동안 숨죽여 웅크리고 있다가
들깨를 베어 내고 나니 활짝 피었네요~~
가을 냉이 드시는 방법은 말이 필요 없지만...
* 냉이는 된장국으로 드시는 게 최고예요.
* 잘 씻어 데쳐 조금씩 냉동실에 두었다가 어떤 된장국이든 조금씩 넣어주세요.
* 냉이 나물과 냉이 겉절이도 좋겠지요.
재배한 게 아니라 하나하나 채취하는거라 아주 많지는 않아요.
몇분께만 드립니다.
이장님과 사모님이 정성껏 캐서 가져오실 거예요.
수요일 캐서 목요일 보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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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보배추/가을 냉이 보러가기
온맘의 새 이웃 <자연동 마을>을 소개합니다.
구절초 축제로 유명한 산내면 옥정호.
해발 400m 의 그곳에 자연동 마을이 있습니다.
정읍에서는 오지로 유명하고, 아흔아홉 고개(구절재 고개)를 넘어야 갈 수 있는 곳이죠.
20가구 옹기종기 모여 있는 자연동 마을.
산자락을 일궈 고구마나 콩, 고랭지 채소를 재배합니다.
밤낮의 온도차가 커서 감이나 고구마가 참 달고 맛있어요.
공기 좋고 물 맑은 그곳에선 산과 들에 있는 모든것이 그대로 약초가 됩니다.
냉이와 곰보배추가 있는 밭도 저 사진 어디쯤의 밭이랍니다.
산나물로 만든 <산야초 장아찌>가 참 맛깔나요.
머지 않아 솜씨 좋은 부녀회장님의 맛난 반찬을 맛보여 드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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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보배추/가을 냉이 보러가기
# 자연산 곰보배추 1kg 1만원
# 자연산 가을냉이 200g 3,000원
# 자활농부의 <대추방울 토마토>가 좀 많아요. 살짝 할인합니다. 6천원으로
# 유인철 농부님의 <단물 많은 배>. 이제 5박스 남았어요.
# 유인철 농부님의 <저농약 사과> 다음주 선보입니다.
제가 10년째 이 분 사과맛에 반했답니다.
# 유인철 농부님이 <절임배추> 준비중이예요.
한밝음 공동체 유기농 배추를 한살림의 마하탑 천일염(3년 간수 뺀 소금)으로 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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