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록달록 단풍철이예요.
정읍 내장산엔 곱게~곱게 단풍이 물들고 있어요.
이번 주말이 절정이라네요.
혹시 내장산에 오시거든 여기도 들러주세요~
반가운 님들께 따뜻한 차에 떡 한접시 대접할께요~
내장산 단풍 만큼이나 색깔 고운 떡을 만들었어요.
녹두고물 단풍설기
내장산 단풍을 닮은 단풍 설기떡입니다.
유기농 현미를 자색 고구마와 단호박으로 곱게 물들였어요.
위 아래는 국산 녹두고물을 듬뿍~~
단풍설기의 재료
유기농 현미(국산,유기)72.5%,
자색고구마(국산)10%,
단호박(국산,무농약)10%,
깐녹두(국산)5.2%,
유기농 설탕1.5%(녹두고물에만 소량 들어가요)
천일염0.8%
담백하고 포근포근 맛있어요.
쫀득하게 치댄 떡 보다는
보슬보슬하게 부서지는 설기를 좋아하시는 분.
가볍게 드시고 싶은 분들께 추천합니다.
가볍고, 든든하고 구수한 녹두고물 단풍 설기..
따뜻하게 데워드시면 참 담백하게 맛있어요~~
아이들 이유식으로도 좋아요.
조금 떼어 입안에 넣어주면 오물오물 침에 녹여가며 먹더라구요~
환자식으로도 좋아요.
현미쌀을 여러차례 빻아서, 오래 쪘어요.
소화도 잘 될거예요.
http://www.kongdubu.co.kr/shop/goods/goods_view.php?goodsno=564&category=006
녹두고물 단풍설기 바로가기
이렇게 드시면 맛있어요.
멥쌀로 만든 떡이고, 더구나 현미로 만들었기에 하루만 지나도 굳어집니다.
시루떡은 따뜻하게 먹을 때가 가장 맛있어요.
촉촉하고 따뜻한 설기는 조청과도, 딸기쨈과도 잘 어울린답니다.
* 찜기에 찔때는…
냉동 된 떡이라면 1시간 쯤 해동해서, 김이 오른 시루에 올려 쪄 주세요.
얼려진 떡을 그대로 찌면 물이 많이 생겨요.
물이 끓을 때 올려주세요.
* 보온밥통에 30분 정도 두셨다가 드셔도 좋아요.
* 전자렌지는 봉지를 벗겨 접시에 옮기고 2분 정도 돌려주세요.
* 후라이 팬에 기름 두르고(혹은 기름없이) 구워 드셔도 또 다른 별미랍니다.
단풍 설기 만드는 과정입니다.
올해 수확한 신동진쌀 이예요(정읍 소성의 송재종님 유기농 쌀)
포실포실 참 맛있는 녹두 고물이예요.
김이 모락모락 날때 호호 불어가며 먹는 설기떡은 정말 최고의 맛이예요...
만들자마자 바로 드시게 할 수 있으면 정말 좋을텐데~~
멀리 있는게 참 아쉽네요.
http://www.kongdubu.co.kr/shop/goods/goods_view.php?goodsno=564&category=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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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호박과 자색고구마는 단골 재료예요.
천연의 색이 주는 아름다움과 건강함에 끌려
떡을 처음 만들던 10년 전부터 많이 쓰고 있어요.
송편,가래떡,설기,찰떡에 많이 사용해요.
두가지 재료로 3가지 색을 내서 송편을 만들어요.
속을 파낸 단호박 껍질로 만들면 연두빛이 나네요.
찹쌀과 섞어 만든 단풍 찰떡이예요.
당근까지 넣은 오색가래떡도 만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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