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리재마을 고지대 야생 산두릅(참두릅) 원순 판매 곧 마감! 참두릅 손질과 데치는 방법, 두릅튀김과 두릅전 등 두릅요리

전북 장수군 번암면 봉화산은 해발 500m에 위치한 고지대예요. 성암마을에서 산으로 굽이굽이 올라가면 산자락에 두릅군락이 펼쳐져 있어요.

퇴비나 화학비료 없이 야생 그대로의 산두릅이 이곳에서 자라고 있어요. 오직 자연의 섭리대로 자라니 맛과 향이 탁월합니다.

 

두릅나무 끝에 열리는 두릅을 원순이라고 하는데요, 싸리재마을 봉화산 야생 산두릅은 곁순을 따지 않고 한나무에서 하나만 채취하고 있어요.

그래서 양이 많지 않아요. 

 

일년에 딱 15일 정도 수확하는 싸리재마을 야생 산두릅 원순 이제 곧 마감예정이에요.

봄 한철 보름 정도 맛볼 수 있어요. 싸리재마을 야생 산두릅 꼭 한 번 맛보고 지나가세요.

두릅은 손질해서 씻고 살짝 데쳐 초고추장 많이들 찍어 드시지요?

데쳐서 냉동해 두었다가 해동해서 전이나 튀김으로 드셔도 좋답니다. 

간장양념 끓여 두릅장아찌 해 두시고 두고두고 드셔도 아주 좋고요.

그럼 두릅 손질하고 데치는 방법 정리해 볼게요.

참두릅은 손질할 때 되도록 장갑을 끼고 하시는 게 좋아요. 가시가 따갑거든요.

 

밑동을 살짝 잘라내면 먹지 못하는 부분이 저절로 스스륵 떨어져 나와요. 너무 센 가시는 칼로 살살 끍어 떼어내도 좋아요. 

 

손질한 두릅은 흐르는 물에 서너번 헹궈 이물질을 떨어내 주시고요, 끓는 물에 소금 한술 넣고 아주 잠시 데쳐 주세요.

 

넣고 뒤집어 색이 모두 변하면 얼른 꺼내어 찬물에 헹궈 주시면 된답니다.

이제 초고추장만 준비하면 되겠지요? 초고추장 만드는 게 쉽지 않다면 싸리재마을 맛있는초고추장 준비해 주세요.

아이들은 두릅을 전이나 튀김으로 요리해 주시면 잘 먹는답니다.

 

전 생두릅으로 전과 튀김 해 봤는데요, 데친 두릅으로 해도 괜찮아요.

 

전과 튀김은 두릅에 감자전분을 발라 털어 따로 두시고요, 싸리재마을에서 판매하는 메밀부침가루로 홀홀하게 반죽해서 만들어 보세요. 고소하고 맛있어요.

 

기름 넉넉하게 두르고 지글지글 튀겨내는 두릅튀김과 촉촉하게 부쳐내는 두릅부침개 비오는 날 더욱 더 생각나는 봄제철 별미입니다.

 

싸리재마을 참두릅 곧 마감예정이에요! 이번 주 주중 마지막 수확 예정이라고 하니 서두르세요. 

향기로운 야생 산두릅 만나러 싸리재마을로 오세요~

장수군 봉화산 참두릅(원순) 500g * 2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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