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향기 가득한 현미 쑥떡 드세요~~

봄 향기 가득한 현미 쑥떡 드세요~~

어린 햇쑥떡은 일년에 한번 딱 한달간 드실 수 있어요.

봄에 나는 어린쑥이 약성이 가장 좋다고 해요.

3월 20일부터 어리디 어린 쑥을 뜯고 있어요.

한나절 캐도 한 소쿠리...

그래도 햇쑥 기다리시는 분이 많으셔서 조금씩 조금씩 판매하고 있었어요.

한봉지 구입해서 떡도 드시고 쑥국도 끓이시고도 남았다고 뿌듯해 하시는 회원님의 글이 올라왔어요.

그런 글이 저희에겐 큰 보람이고 기쁨입니다.

가까운 지인이 드시는거란 생각에

더욱 정성껏 손질해서 보내드리게 됩니다.

10일간 쑥으로만 팔고

이제 쑥떡 준비합니다.

쑥떡은 밑준비가 많아요.

땅위로 갓 올라온 쑥을 캐다보니, 구석구석 흙이나 모래가 많아요.

10번 이상 씻고 삶아서도 3번쯤 다시 씻어내야 한답니다.

<싸리재 햇쑥 이야기>

며칠간 비를 맞고 쑥이 쑥쑥 자라고 있어요.

농약이 닿지 않는 싸리재 산골짜기에

소담하게 올라온 쑥을 뜯고 있어요.

한나절을 캐야 한소쿠리가 겨우 될 만큼...더디게 수확중입니다.

오늘은 대추물아주머니와 상호 할머니가 뜯어 주신다고 하네요.

어린 햇쑥으로 만든 현미 쑥인절미와 현미쑥절편, 현미쑥개떡

내일부터 만들어 보내드릴 거예요.

쑥떡 드시러 오세요~~

싸리재 마을